스포츠 속의 천적관계 다루면서 수원-대전, 수원-GS, 동부-KIG 등등 관계들을 조명해 주더라..
심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이 팀을 여기에서 이겨본 적이 없어' '이 팀에게 전에 중요한 경
기에서 졌어' 라는 생각으로 인해 경기력이 저하된다는 이야기야..
그런 의미에서 작년 우리 팀은 정말 여러가지를 털어버린 것 같다.. 올해도 그 털어버린 것들 유
지하면서 새로 더 많이 털어내서 강등 면했음 좋겠네...
가령, 09년 2라운드 북패전 승리 이후 전패했던 그 나쁜 기억이라던가.. 대구 원정 가서 한번도 못
이겼던 거라던가.. 전남 원정 가서 한번도 못 이긴 거라던가...
징크스 깨는 거 정말 중요한 듯하다.. 미래를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