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가는 사망자들... 여기서 멈췄으면 좋겠는데 멈췄으면 좋겠는데...
왜 이틀동안 이렇게 시간이 유독 빨리가는건지......... 어둠이 왜이렇게 빨리 다가오는지...
아무것도 못하고 컴퓨터책상에 앉아서 기사만 보고있는 내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미안하다..
온종일 눈과 귀 마음은 진도에 가있는데 정작 아무것도 하는일 없이 기사만 보며 안타까워 하고있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생존을 위해 어둠속에서 버티고 있는 그들에게, 살아있는게 너무 미안하다
제발 신께서 계신다면 어둠과 추위에 떨고 있는 저들을 부디 감싸주소서
한번도 본적없는 선생님들, 동생들이지만 너무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