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생 많았다.. 팔 빠진채로 6분이라니... 그 사이에 실점하기도 했지만, 1실점으로 막은 게 얼마냐.. 그 동안에 프리킥 코너킥 등등 볼 처리해야 할 상황도 많았는데......
만약에 배효성이 퇴장 안 당했으면 골키퍼로 교체되었을테고, 플레이가 그나마 좀 나았을텐데... 배효성... 고의는 아닌 것 같아 보이긴 해도 피하지 못하고 다리 밟아버린 건 아쉽네.. 당연히 피해야 하는 거고 위험한 상황인 거고...
비긴 게 천만 다행이다.. 사실상 골키퍼가 골키퍼 노릇 하기 힘든 상황에 동점골 넣은 거 잘 지켰으니 그걸로 된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