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개클 版 콰밥만훈

by 퓨퓨비 posted Apr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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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단 번즈(오스트레일리아, 인천 유나이티드)
-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시절 주목받는 유망주로 그리스 명문 AEK에서 활약했던 인재였으나 부상 이후 하부 리그 임대를 거쳐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 주옥같은 경기력을 펼치며 인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이보나 다른 외국인 선수의 시샘을 사지 않을까 걱정된다.

2. 이아니스 지쿠(루마니아, 전 강원)
- 인테르나치오날레 출신에 루마니아 청대, 국대를 모두 밟은 엘리트 공격형 미드필더. 포항 스틸러스를 거쳐 강원에 임대 후 완전이적했으나 경기마다 화려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귀여운 똥배는 덤.

3. 루시우 꾸리우(브라질, 전 울산 현대)
- 경남 시절 데뷔 시즌인 2010년 10-10클럽 가입에 2011년 부상으로 전반기 10경기에 출장했음에도 6골 3도움이라는 무시무시한 공격포인트를 기록, 울산으로 이적했으나 이적 홍역을 치르는 와중 15경기에 나서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며 팬들에게 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은 관심을 받았다.

4. 밀로시 보산치치(세르비아, 경남)
- 세르비아 명문 츠르베나 츠베츠다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 FK 파르티잔의 유소년 생활을 거쳐 파르티잔에서 프로 데뷔. 그 해 U-19 대표팀에 뽑혔고, U-19 선수권 대회에서는 주목할 선수 11일에 이름을 올렸다. 2013시즌을 앞두고 경남에 입단했는데, 초기 상암 원정에서 2골을 기록하여 먹튀 논란을 종식시켰으나..... 공을 잡으면 템포를 늦추고, 무리하게 돌파하다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는 등 만점 활약을 펼치며 경남의 아름다운 하위 스플릿행을 진두지휘하며 역시 세르비아의 지단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