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세 이하 대표팀에 뽑혔던 선수들로 예상을 해보자면.
워낙 그때 치룬 대회 성적이 망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을 듯싶다.
일단 선수단은 20명으로 월드컵의 23명보다는 적고 올림픽의 18명보다는 많다.
노동건과 조현우가 무난히 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내가 의문을 가지는 건 이광종 감독도 홍명보처럼 라인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2013 시즌에 J1 고후에서 0경기 출장한 최성근을 뽑았다는 점.
부상으로 골골대던 백성동도 뽑았다는 점.
당시 대회가 테스트의 의미가 큰 대회긴 했지만.. 단지 J1에서 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실력을 검증한 건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GK 두 자리를 빼면 18자리가 남는데 포지션별로 DF 6 MF 8 FW 4 정도로 684? 예상해본다.
우선 DF.
전북빠들의 한숨을 덜어내다가 자아내게 하다가 하고있는 이재명이 왼쪽 사이드백.
이를 위협할 수 있는 시미즈의 이기제. 미드필더로 올려도 된다. 다만 이광종 감독도 미드필더를 셋만 운용하는 편이라..
제주에서는 못 나오고 있지만 동년배 중 잘 하는 편인 황도연.
대전 임대가서 주전 차지한 임창우. 멀티 자원이라 활용도가 높다.
성남에서 주전 차지한 곽해성. 근데 수비가 좀 불안하더라.
소속팀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송주훈.
민상기가 부상에서 빨리 회복해야지 아시아경기대회를 나갈 수 있다. 회복만 되면 바로 주전이지.
연제민은 모르겠다.
MF
동년배 톱클래스이지만 하석주한테 찍힌건지.. 부상의 여파인지 못 나오고 있는 김영욱.
전북빠들의 한숨을 덜어내다가 자아내게 하다가 하고있는(2) 그러나 전북의 미래 권경원
소속팀 포지션보다 대표팀 포지션을 더 잘해서인지 이제 그 포지션으로 나올 듯한 문상윤
뭘 잘하는 건지는 몰라도 뽑히는 최성근
뭘 잘하는 건지는 몰라도 뽑히는(2) 남승우
포항의 번뜩이는 재능 문창진
포항의 번뜩이는 재능(2) 김승대. 특히 제로톱을 왔다갔다 많이 해봐서 활용도가 높아졌다.
FW
이견의 여지가 없는 이종호.
GS 가서 폭망한 윤일록.
성남에서 입지가 좁아진 황의조.
제주에서 부활을 꿈꾸는 김현.
MF 한 자리를 비워놨다.
여기에는 와일드카드가 들어가는 것이 좋아보이고, 경기에 못 나가더라도 형으로서 파이팅을 불어넣어줄수있는
그리고 선수들하고 나이차이가 너무 나지 않는 선수가 좋아보인다.
경기에 나가서는 경기 흐름과 공수 조율을 해줄수 있는선수. 저기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분류된 선수들도
죄다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애들이라..
86~88년생 사이 선수면 딱 좋을 거 같다.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딱 떠오르는 건 오승범인데 나이가 81년생.. 차이가 좀..
강승조? 구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