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발...ㅠㅠ

by 보여줄순없겠지 posted Mar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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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마치고 광역타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

쉬면서 다운받아놓은 아스팔트를 하는데 갑자기 오른
발에 온기가 느껴지더라고

기분은 더러웠고 아니나 다를까..이제 갓 선배가 된듯한 얼굴의 아가씨가 오바이트를 신나게 하고 있더군

오바이트가 스플릿 데미지도 아닌데 건너편 아저씨 양복에도 튀고 자기 핸드폰은 오바이트 바로 옆에 떨구고...

정신 차린거 같아서 어디가냐 물어보고 핸드폰이랑 카드 손에 쥐어주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없어서 조금 빡치더라..

요새 공부하는 건물에서 술판 벌이는 새끼들 보면서 신학기긴 하구나 했는데 오늘 아주 제대로 느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