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제도냐, 법 제도를 가장한 선수들을 언제 어디서든 '나는 너를 찔러 죽일 수 있다'는 데스노트나 다름없는데.
내가 고시를 접고 나서 법지식의 상당부분이 훼손되어 이제 가물가물해진 정도지만,
내 시각에선 아무리 돌려봐도 임의탈퇴제도 위헌소송까지 끌고 가면 위헌판결 나올텐데,
아마 어느 누구도 총알받이로 안나오겠지. 왜냐고? 선수들이 절대적인 약자고, 위헌소송 준비하는 데 있어서
다른 소송보다도 시간과 비용이 더 많이 깨지거든.
이건 축구 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전부 없어져야하는데, 힘이 없어서 위헌소송의 'ㅇ'자도 못꺼내보나 어휴....
이런 흉기를 합법화 시키는 게 우리나라 말고 또 어느나라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