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랑 1860뮌헨)도 2000년대에 접어들어서야 알리안츠 아레나를 지어올려서 전용구장에 들어갔지
그 이전까지는 뮌헨올림픽 때 주경기장으로 썼던 올림피아 스타디온을 썼었잖아.
수원시청이 굳이 전용구장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면, 월드컵 경기장을 쉐어하는 방법도 있어.
그게 아니라면 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를 해도 상관 없지.
축구라는 종목의 장점 중 하나가 야구에 비해 시설에 크게 목매는 편은 아니라는거잖아?
수원종합경기장을 홈으로 쓰는 거면, 그냥 리모델링해서 관중편의시설이랑 락커룸, 잔디 정비하는게 더 효율적일 듯.
오래된 경기장은 올드팬들에게도 향수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지
(수원시청이 그러기엔 팬층이 두텁지는 않다만...)
난 무슨 경기장 새로짓는 것에 그다지 호의적인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그럼. 인천이 좀 특수한 경우여서 그렇지
단순히 인기나 경제성들을 놓고 봤을 때,
그리고 밸런스를 놓고 보았을 때는 수원에 야구장이 생기는게 타당할 듯.
근데 돔구장은 좀 무리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