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석, “홈에서 승리하는 경기 펼칠 것”

by 마르코스 posted Mar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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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139&article_id=0002016743&date=20140317&page=2



올 시즌 안산의 주장을 맡게 된 오범석은 “팀의 주장을 맡게 돼서 한 발 더 뛰어야 된다는 생각”이라며 “팀을 꼭 K리그 클래식에 올려놓도록 하겠다”고 올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나타냈다. 

지난 시즌 연고지가 없어 원정 경기만 치렀던 경찰축구단은 올 시즌부터 안산시와 연고지를 맺게 돼 홈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에 대해 오범석은 “지난 시즌 원정을 다니느라고 많은 시간을 뺏긴 것은 사실”이라며 “올 시즌에는 집이 있으니 집에서 승리하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 시즌에는 이겨도 승격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사실 승리에 대한 동기부여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상황은 달라졌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며 덧붙였다. 

안산이 클래식에 승격할 라이벌 팀들로 오범석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강등된 강원, 대구, 대전을 꼽았다. 오범석은 “아무래도 클래식에서 강등 된 3팀이 모두 경계 대상”이라며 “초반에 강원, 대구 등과 치르는 일정이 부담스럽지만 우리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100프로 발휘하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