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의 집에서 커플 갈리게 한 Ssul

by 리오넬V메하사 posted Mar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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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데서 음슴체를 쓰길래 나도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오늘도 나는 상쾌한 마음으로 퇴근하고 헌혈의 집을 왔음

나는 혈액의 무슨 성분때문에 인지 전혈은 안되고 혈장만 됨

고로 한시간 가량 헌혈을 해야하는데 헌혈할때 별의 별 사람을 본적이 있음 가령 저번에 봤던 바늘 꽂을때 울었던 여고생이라던가.....

이번엔 헐혈바늘도 뽑고 타이머 10분 맞추잖아 그거 끝날때쯤의 Ssul임

오늘따라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음 듬성듬성 한명 누워있으면 한명비고 이런 상태였음

지루한 10분간의 타이머가 끝날때 까지 누워있는 고된 시간이 끝날때 쯤 한 커플이 들어옴

자리 두개 연속된거 없냐고 선생님(?) 간호원(?)분께 물어봄 그래서 그 분이 내가 곧 일어난다고 한 삼분만 기다리래서 기다림

내 타이머가 울리자 커플은 뛸듯 좋아하는게 보임

빈농인 나로선 심히보기 좋지 않음

간호원(?)분께 어지러운데 10분만 더 누워있을게요 패기 시전하고 커플은 나를 사이에 두고 누움 ㅅㅂ..... 차라리 그냥 나올껄하고 10분 더 누워있다 나옴

이제 보니까 졸라 재미없네..... 미안 난 재밌는데 내 필력이 병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