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115883
-최근 들어 수원과 대립각을 세우는 팀들이 많다. 이미 최용수 서울 감독, 황선홍 포항 감독과 한 차례씩 설전을 주고 받았다. 올림픽대표팀 시절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인완 대전 감독도 정대세 영입 불발 이후 수원에 대해 칼을 갈고 있다.
"어차피 수원은 K리그 클래식의 모든 팀들이 이겨보고 싶어하는 구단 아닌가. 최 감독이나 황 감독과의 설전은 감정대립이 아니다. 리그 자체의 긴장감을 높이고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방편일 뿐이다. 이제부터는 말로 하는 대립보다는 그라운드에서 달라진 축구를 보여주겠다. 김 감독에게는 정대세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재능이 뛰어난 공격수라는 점을 알려주고 싶다.(웃음)"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적극적으로 변화를 추구하는 부분이 있다면.
"두 가지다. 우선 수원 축구의 기본 정신인 '공격적인 축구'와 '재미있는 축구'를 극대화하고 싶다. 우리가 가진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만 있다면 팬들도 우리의 플레이를 즐거워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선수들에게는 '공평한 기회'를 약속하겠다. 서정원이 이끄는 수원에서 '고정 베스트 멤버'는 없다. 경기 직전에 최상의 컨디션을 보인 선수가 선발로 나설 것이다."
센스있다 센스있어~
이제 경기력으로 보여주면됨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론힘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