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망잼

by 보여줄순없겠지 posted Mar 03,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박 감독은 "내가 감독을 다시 맡기로 한 뒤 올드 팬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다. 팬클럽도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면서 "경기에서 이기면 좋겠지만 그보다 먼저 다시 찾은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재미있게 해줄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제는 과거 일화천마 시절처럼 모기업으로부터 큰 투자를 바랄 수 없기 때문이다. 시민구단으로서 자생력을 가져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관중이 사랑하는 축구, 관중이 보러 오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흥행에 목을 맬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옛 친정으로 돌아온 박 감독은 1983년 멕시코에서 세계청소년축구 4강 신화를 썼다. 그의 기적 같은 성공에 열광했던 팬들의 지지 속에서 일화천마 축구단은 흥행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박 감독은 2006년 대구FC 감독을 끝으로 은퇴해 7년간 공백을 가졌다. 그 사이 축구 팬이 된 젊은층은 박 감독을 잘 모른다. 오히려 '올드'한 이미지로 흥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까.

박 감독은 "오히려 젊은 팬들이 더 좋아한다"며 이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자신이 올 시즌 다시 펼칠 '벌떼 축구'에 대한 자신감이다. 벌떼 축구는 강한 체력, 빠른 스피드,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하는 폭발적인 '공격축구'다.

박 감독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말로만 듣던 벌떼 축구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젊은 팬들도 많아 나 스스로도 기대가 된다"면서 "어쩌면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축구를 즐기는 기회를 마련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이하생략)
재미있고 즐거운 경기로 탄천 홈구장에 경기마다 2만 관객을 모으겠다. 내가 팀을 1년 뒤에 떠날 지, 2년 뒤에 떠날 지 모르겠지만 떠나는 날까지 꼭 그렇게 만들 것이다. 그렇게 해서 성남FC를 명실상부한 명문구간으로 자리잡게 하겠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aid=0005711092&oid=003


어르신이 노망이 나셨나...

아니 그것보다 탄천 정원이 16,000명인데 감독이란 작자가

이것도 모르나...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