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팬들은 테크니션에 대한 향수가 있습니다. 1990년대 ‘왼발의 마법사, 최고의 테크니션’이라 불리던 고종수 선수의 플레이를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그렇죠. 아쉽게도 ‘테크니션’이라 불릴만한 선수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데요, 블루윙스 팬들은 그런 아쉬움을 고이 접어두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올해 입단한 매탄고 출신의 신인, 고민성 선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전라남도 강진의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한 고민성 선수는 왜소한 체격이지만, 실력만큼은 뛰어났습니다. 덕분에 서울의 많은 중학교에서 고민성 선수를 탐냈죠. 서울중동중학교에 스카우트되어 서울로 올라온 고 선수는 수원 매탄고등학교 축구부(수원삼성블루윙스 유스팀)에 진학하며 삼성 블루윙스의 인연을 맺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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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웨어 첫 페이지에 링크 있길래 퍼다 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