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포를란보다 카키타니 경계해야

by 마르코스 posted Feb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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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_league&ctg=news&mod=read&office_id=216&article_id=0000070987&date=20140224&page=1



카키타니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21골 4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포를란이 오사카 유니폼을 입었지만, 카키타니가 현재 오사카 공격의 핵심 선수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지난해 2013 EAFF 동아시안컵 한국과의 경기에서 홀로 2골을 터트리며 대회 득점왕까지 차지한 카키타니는 한국과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도 1골 1도움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되는 등 일본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을 비롯해 유럽 본토에서 카키타니에게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주가가 높아졌다. 

지난 시즌에는 홀로 공격을 이끌며 외로웠지만, 포를란의 가세로 날개를 달 전망이다. 카키타니는 연습 경기에서도 포를란과 투톱을 이루며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포를란이 가벼운 부상을 당해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카키타니는 매서운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그만큼 포항에 위협적인 존재가 바로 카키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