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한 단상

by Goal로가는靑春 posted Feb 18,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최근 이런저런 사건사고에 비해서 부산외대 총장과 최대주주인 코오롱 이웅렬 회장의 대처가 상당히 빨랐다.

  둘다 사고소식 듣자마자 바로 현장 달려가서 사태파악하고 바로 기자회견 열어서 고개숙이고 사과하고...

  어쩌면 이게 너무나 당연한건데 이나라에선 이런것마저 그나마 잘했다고 칭찬받을 일이라니 참..


- 학교측에서 가지 말라했는데 총학에서 굳이 가겠다고 해서 갔다.....?

  아니 도대체 애시당초에 이 문제를 왜 따지는지 모르겠다. 학교가 그 리조트 무너질까봐 가지말란것도 아니었고

  총학이 그 건물 무너질거 알면서도 거기 가겠다고 한것도 아니고말이야....

  관리 제대로 안한 리조트가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시원찮을마당에

  총학이 좌빨의 모태니 뭐니 이딴 말 나오는거보면 참 한심하다


- 기관/단체에서 개인한테 문자 보내는건 컴퓨터 이용해서 일정시간/조건이 되면 자동적으로 보내지는건데

  이걸 가지고 "그럼 추가합격 뽑히나요" 묻는 생각없는 새끼나

  말전달 말전달 되면서 "애들 죽자마자 추가합격 문자 보냈다"고 어느새 결론짓는 병신들이나 도진개진.

  기본적인 소양이나 지식/상식을 가르쳐야지, 만날 암기만 강요하니까 애새끼들 머리가 점점 비어간다는 느낌이다..


- 또다시 관공서들의 책임 떠넘기기가 시작됐다.... 관할 아니다.. 관리대상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와중에 대통령이란 인간은 또 써온 글 읽어내리는것밖에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