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의 도전과제

by roadcat posted Feb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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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의 끝없는 도전 "40세에도 축구장에 있고 싶다"
스포츠조선 |하성룡
입력 14.02.03 08:11


▶불혹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한 오래하고 싶다. 아직 지도자를 하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다. 40세에도 축구장에 있고 싶다. 최강희 감독님이 40세까지 선수생활을 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김)남일이형한테는 감독님이 '42세에 은퇴하라'고 하셨다. 2살 차이가 나니 같이 은퇴하면 되겠다." 최 감독이 "42세까지 뛰는 선수들이 많다. 너도 그때까지 뛸 수 있다"며 김남일의 마음을 사로잡은 일화가 화제가 되자 '애제자'인 이동국이 '동시 은퇴'로 맞불을 놓았다. 35세인 이동국은 37세인 김남일보다 두 살이 어리다. 이동국은 또 다른 '절친'인 김상식(38)의 은퇴 뒷 얘기를 꺼내며 현역 생활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상식이형은 선수 생활을 더 할 수 있는데 예전에 '멋지게 은퇴해야 한다. 정상에 있을 때 박수받으며 은퇴하겠다'고 말을 내뱉어 은퇴를 하게 된 것 같다. 상식이형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난 아니다. 힘들어서 못뛸 때 그만 두겠다."


http://media.daum.net/v/20140203081111276


전주성벽에 똥칠할 때까지 오래 뛰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