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이(가) 팀 동료 김신욱과 감독 조민국에게 샤바샤바을(를) 시전합니다.

by roadcat posted Jan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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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김신욱 예지몽' 꾸고 울산 간 사연

출처풋볼리스트 | 입력 2014.01.24 07:56



김선민은 23일 '풋볼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조민국 감독님이 울산 사령탑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내심 재회하기를 바랐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잘 아는 지도자와 함께하면 조금 더 수월하게 K리그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였다.

드래프트 이틀 전인 구랍 8일, 김선민은 기묘한 꿈을 꾸게 된다. 울산의 에이스인 김신욱이 나타난 것이다. 김선민은 "꿈에 신욱이 형이 나타났다. 나도 교회에 다니는데, 신욱이 형이 '선민아, 같이 교회에 가자'며 나에게 말을 걸었다"라고 밝혔다.

한 달이 지났지만 잊을 수 없는 꿈이다. 김선민은 "정말 신기했다. 그 꿈을 꾸고 내가 울산에 가는 건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진짜 가게 되면 이건 진짜 예지몽이라고 생각했다" 며 웃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124075604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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