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워낙 이적시장이 조용해서, 뻘루머도 많고 혼잡한 상황이 아닌가 싶음.
기사 위주로 정리해 보니, 올해 대전은 확실히 젊은 선수들 위주로 돌아갈 것 같음. 광주가 머니볼처럼 한다고 하는데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고, 대전은 개인적으로 유스 위주로 갔으면 좋겠음. (물론 유스 애들 포텐, 멘탈이 좋아야 하는데 아직은 영....;;)
일단 각설하고 발스킬로 작성한 현황표를 보면....아래와 같음.
23명 잔류 + 3~4명 영입(젊은 선수) + 3~4명 FA 재계약 + 1명 영입(경험 있는 선수) + 외국인(1~2명) = 31명~34명
기사를 돌아보자면...
우선 갓진호 형님이 어린 선수를 영입하겠다고 한 기사(http://osen.mt.co.kr/article/G1109755247 )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영입을 추진 중이다. 조 대행은 "가능성 있는 몇몇 선수들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기회를 많이 줘서 스타플레이어로 만들어내고 싶다"고 지도자로서 욕심을 드러냈다."
라고 나와있음. 송주환이나, 주익성이나, 서명원 같은 애들은 다 20대 초반이고 포텐이 있는 애들로 보임. 여지껏 대전에서 영입했던 선수들은 포텐은 어떤지 모르고 일단 번외에서 중고신인 터뜨리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양보다 질로 갈 듯 한...
그리고 올시즌은 32명 내외이고, 70억 정도로 운영한다는 거 보니까...(http://www.joongdoilbo.co.kr/jsp/article/article_view.jsp?pq=201312300258 )
연봉 높은 고참이나, 활약 없었던 FA들은 다 쳐낸다는 것 같음. 일례로 다크템플러 박진옥 형님 광주로 가셨고...밋밋했던 홍상준이는 강원으로 갔고...
지금 이적시장 루머에 단골로 올라오는 김태연, 이웅희, 황진산, 정석민 정도만 잡아주고 FA중 그나마 괜찮았던 선수(박태수....빼고 없구나 ㅠㅠ...) 3~4명만 더 계약하면 성공이 아닐까 싶음.
사실 변수는 위에 이야기한 4명 이적(혹은 트레이드)시 대체자랑 외국인 1~2명인데, 갓진호 형님 말씀으로는 플라타가 재계약 희망하는 것 같고 하나 정도 AQ(아시아 쿼터)로 영입하면 올 이적시장은 마무리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잔류 멤버 중 이적이 더 생기면...뭐...올 시즌 승격 안하겠다는 이야기..ㅠㅠ
P.S - GS출신 김상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