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엔 작년보다 올해가 더욱 심각하다.

차라리 작년처럼 골고루 빵구난거면 뒤에있던 애나 아님 FA였던애 잡아서 어떻게 해서든 그자리만 매꾸면 됬는데. 올해는 한자리에서 빵구가 심하게 났어. 뭐 윙포쪽은 어차피 많아서 대체가능일꺼고. 문제는 중앙미들진 그리고 센터백임.

 

더군나 김남일,손대호가 홀딩형쪽인데. 그쪽은 다털렸고. 센터백은 안재준,이윤표 6개월 시즌아웃. 더군나 솔직히 말해서 유재호,김태윤이 FA재계약을 했는지 안했는지 몰라서.. 더더욱 걱정됨.

 

물론 인천팀의 성격상 누군가 또다시 그자리를 매꿔서 잘하겠지만. 글쎄다. 이번 조금 위기다. 오랫동안 인천 응원하면서 이렇게위기의식 느낀거 좀 처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