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도시연고라고 하지만, 서울의 인구나 위상을 생각해볼때
과연 전체 서울을 도시적 연고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는 거지.
런던의 경우 첼시 토트넘 등 여러 팀들이 그 지역 동네의 지역적 특색을 갖추고 있고
아르헨티나의 리베르 플라테도 보카도 비슷한 경우지.
연고 개념의 범위를 정형화할수도 없지만
서울이라는 동네의 위상이나 인구, 지역적 메커니즘을 생각해볼때
서울 연고 복귀라는 북패의 당위성을 확보하려면
동대문으로 돌아갔어야지 월드컵 경기장 있다고 마포구라는 아무 지역적 연결성이 없는 동네로
'복귀'란 말을 쓰면 뭔가 어불성설이라는 말도 해주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