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왕 정몽규

by roadcat posted Dec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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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ury Time-FIFA U-20 월드컵 개최, 숨겨진 이야기

다음스포츠 입력 2013.12.18 15:28 | 수정 2013.12.18 15:29


하지만 이렇게 피상적으로 드러난 결과만으로는 이번 대회 유치권 획득을 모두 설명할 수 없다. 당초 2017년 대회 개최는 최종 경쟁까지 갔던 한국과 아제르바이젠을 포함해 무려 12개 나라가 참여 했다. 그중에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이미 이 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멕시코 등이 끼어 있었다. 이들은 환상적 축구 인프라와 대단한 축구 열기를 앞세워 대회 유치를 강력하게 희망했다. 그러나 익히 알고 있듯 FIFA에 최종적으로 비드북(유치신청서)을 제출한 나라는 한국과 아제르바이잔 둘 뿐이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비교적 만만한 아제르바이젠과 붙어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가 아제르바이잔만 상대할 수 있었던 것은 정몽규 회장과 대한축구협 인사들의 적극적 '축구 외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218152809080&p=daumsports




지금까지 해외 쏘다닌 것은 이걸 유치하려고 다닌 활동이었다는 유주얼서스펙트급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