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워드 참가 규모 쩐다....;;;
1회 어워드 때는 아무래도 처음 시도하는 거라 참가도 적고
왠지 모르게 우리들끼리만 뽑는 느낌이었다면,
올해 어워드는 일부 후보자들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 외에는
예선을 거쳤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납득되는 인원들이 출마해
서 그런가 참여율 높음 ㄷㄷ
그 증거로.. 작년 최우수 잉여상으로 뽑힌 윤빛가람이 총 13
9표 중 64표를 득표하여 뽑혔는데, 지금 이틀째까지밖에 안
한 상황에서 최다득표를 하고 있는 잉여가 263표 중 97표를
획득하고 있는 포워드 부문 조동건 ㄷㄷㄷ (두 부문 합쳐서
나온 양반이 있으니, 김정우... 126표 획득중 ㄷㄷㄷ)
여러 부문에 걸쳐 나온 선수들은 합산해서 최우수잉여상에
내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선에서 멀티포지션으로 뽑
힐 정도로 잉여였다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