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야공] 모든 프로스포츠구단은 넥센을 배워야 혀..

by roadcat posted Dec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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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4억 삭감' 넥센 연봉, 어떻게 봐야 할까

노컷뉴스 입력 2013.12.17 13:33


그렇다면 이런 넥센의 연봉 셈법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일견 확실한 신상필벌(信賞必罰)이다. 줄 때는 화끈하게 주고, 깎을 때는 냉정하게 깎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속내는 또 그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성적에 근거를 두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평가 기준이 있다는 것이다. 김기영 넥센 홍보팀장은 연봉 정책에 대해 "신상필벌이란 말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상'은 어느 정도 수긍이 되지만 '벌'이라는 표현이 주는 어감 때문이다. 김팀장은 "궁극적으로는 구단과 선수 사이에 신뢰를 쌓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수에게 납득할 만한, 또는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준다는 것이다. 여기에 성적에 나오지 않는 기여도, 상징성 등을 더해 선수의 마음을 움직여 다음 시즌을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예가 박병호다. 성적만으로는 100% 이상 인상이 어렵지만 라커룸에서 동료들에게 주는 효과도 있다는 것이다. 김팀장은 "여기에 우리 팀이 아니라 리그 전체를 대표하는 선수라는 상징성도 있기에 5억 원을 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리그 최고 유격수이자 마무리인 강정호나 손승락도 마찬가지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1217133311880




연봉을 삭감하는 것을 벌이 아니라 납득이 가는 한에서

최대한 상대를 존중하며 하는 것.. 이런 태도는 비단 야

구에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 프로 스포츠구단이

배워야 할 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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