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개리그 신인 드래프트 시행했음 ㅇㅇ

by roadcat posted Dec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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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이정은 1순위-여민지 3순위

MK스포츠 입력 2013.12.17 14:39 | 수정 2013.12.17 14:41


전체적인 리그 수준의 균형을 위해 여자연맹은 추첨 순서를 2013년 WK리그 순위의 역순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상무-수원시시설관리공단-충북스포츠토1토-전북KSPO-고양대교-서울시청-현대제철 순으로 1차 지명에 나섰다. 2차 지명은 이 순서의 역순으로 진행됐다. 1-3-5차 등 홀수와 2-4-6차 등 짝수차가 반대로 진행되는 방식이었다.

예상대로 '황금세대'라 불리던 2010년 U-17월드컵 멤버들이 각광을 받은 가운데 1순위는 한양여대의 미드필더 이정은이 차지했다. 이정은은 U-15 상비군을 시작으로 U-16, U-17, U-19, U-20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2013년 A대표팀에도 발탁된 엘리트다.

2순위는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택한 수비수 신담영이다. 신담영 역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향후 한국 여자축구 수비라인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각광을 받았다. 3순위는 충북스포츠토1토가 지목한 여민지였다. 지소연(고베 아이낙)과 함께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라 불리는 여민지는 내년부터 WK리그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밖에 오다해(DF/전북KSPO) 이유나(MF/고양대교) 백은미(DF/현대제철) 등 앞선 순위가 예상됐던 인물들이 구단별 1순위로 WK리그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1차 지명 선수들은 계약기간 3년에 3,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217143921486&p=mksports



17세 이하 월드컵 우승 세대가 그야말로 화려하게 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