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할 수 있다.

by roadcat posted Dec 0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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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빠들은 올시즌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울고 웃었지. 김상호 감독 자진사퇴 소식과 잔류 확정을 동시에 경험 ㅇㅇ


2. 강원빠들은 울산 원정에서 고창현 선수 퇴장때 '잘가세요'를 불렀다? ㅋㅋ 나는 '와.. 이래도 되나?'하며 겁나 열창했고 ㅋㅋ


3. 강원은 개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외궈를 영입하려 했지만 자녀교육 문제가 걸려 영입하지 못했다. 이 부분에서 수도권이 선수영입에

도 유리한 이유를 알 수 있었고.


4. 울산 원정에서 가장 놀랐던 건 양한빈 선수가 경기장에서 나올 때 들린 익룡소리 ㄷㄷ 데뷔전 1실점에 승리까지 챙겼는데 인기가 ㄷ


5. 남종현 전 사장이 퇴임하게 되어 그 때 좀 격한 마음에 '사장님이 보고 있다' 게이트기를 태우네 어쩌네 했지만, 아직도 갖고 있다.

철원 그래미 본사 방문해서 남종현 회장에게 드릴까도 생각하고 있다. 좋은 추억이었다며.


6. 박정훈 선수가 강원에 임대영입되었는데, 이를 빌미로 박정훈 선수의 팬인 여친님 팬고이전 시도했다. 하지만, 그녀는 좋은 대구빠

고, 영원히 좋은 대구빠일것 ㄷㄷ


7. 춘천에서 열린 수원과의 경기에서 경기진행 알바 학생이 일반석에서 수원 응원가에 맞춰 클랩퍼를 두들기자, 다른 관중들도 수원 응

원가에 클랩퍼를 두들기는 장면이 있었지. 올시즌 워스트 장면이라고 감히 생각...


8. R석 시즌권(20만원)을 질러놓고 홈경기는 4경기밖에 못 갔다. 그 중 한번은 N석 직관..


9. 네임드 강원빠 배민수군의 풋볼매거진 골 팬스테이지 출연에는 내 공도 컸다. 풋매골 트윗에 강력추천이라고.. 나 대신 이 분 섭외하

면 대박날 거라 했고, 배민수군은 '산불 안돼'를 외쳤지 ㅋㅋ


10. 강원구단 출입 금지로 널리 알려진 이싸빅 에이전트가 리그 최종전 인천과의 경기때 강릉종합 VIP석에서 포착. 아마도 학범슨과의

친연관계때문에 온 것 같지만..... 음..........


11. 강원의 비공식 선수콜이 있다. 바로 백종환 콜. 이정현의 '와'에 맞춰 '설마했던 백종환이 골을 넣었어~ 설마했던 백종환이 넣었어~

'라는 가사를 가지고 있는데, 그렇게 시즌 내내 비아냥을 들었던 백종환 선수가 잔류를 확정짓는 결승골의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지.

'설마했던 백종환이 골을 넣었어~'


12. 누누히 말하지만, 웨슬리는 92년생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