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PO] 김용갑, "잔류할 수 없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것"
스포탈코리아 | 정성래 | 입력 2013.12.02 11:12
그는 상주 박항서 감독이 강원의 실점에 대해 언급하자 "내가 오기 전의 기록은 내 기록이 아니다. 지금 선수들 역시 전의 선수들과 다르다. 축구는 정답이 없다"며 "일단 두 경기이기 떄문에 전략을 잘 짜야 할 것이다. 상주 선수들이 잘하는 것을 못하게 할 것이다"며 상주의 장점을 봉쇄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갑 감독의 키워드는 '상대가 잘 하는 걸 못 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상당히 실리적인 축구...
축구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말이야.. 저 말을 언제나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