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원전 직관 뻘글

by 샤앵 posted Dec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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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팬이 Forza Suwon 반다나 머리에 쓰고 E석 맨앞줄에 앉아있길래 보안요원 불러다가 원정석으로 고이 보내드림.

말하는 거 들어보니까, 숭의 첨 와서 선수들 가까이서 보고 싶었던 모양인데... 그럼 걍 그 반다나를 벗든가;;;

 

 

미추홀 보이즈가 인원수 대비 목소리는 꽤나 큰 편이라, 어지간하면 목소리 안밀리는데.. 오늘 수원 썹터들은 우렁차다 못해서 웅장하기 까지 했음. ㄷㄷ

귀가하는데 자꾸 수원 응원가가 귓가에서 맴도네 . 특히 비틀즈 노래들 무한반복. 제길....

 

 

지난 시즌 할인물품 중에서 니트장갑 샀음.  유스 애들 결승전 보느라 일찍 경기장 들어가서 쇼핑도 한건데, 그 땐 사람 거의 없었고.. 인천수원 경기 끝나고 나올 때 보니까 터져나가드만.

 

 

왜 매점 떡볶이는 맛이 없는가에 대한 심각한 고찰을 해봐야할 듯 하다.

들어갈 거 다 들어갔는데 왜 밋밋하지?

그러고보니 요즘 들어 도시락 판매를 안한 거 같다?? 오봉도시락 한번 사먹어볼랬더니.

 

 

오늘까지 올해 직관은 11번째였는데, 첫 직관 승리하고 마지막 직관 승리해서 기분좋다.

그런데 내일 월요일이라서 기분 급 다운됨.......

 

 

남일이횽, 기현이횽, 교원이... 어딜 가든 흥해라,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