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커뮤니티든 트위터든 페북이든 어딜가나 얼빠증오론자들이 있는데
축구라는 종목을 즐기는 방식이 각자 다를 뿐인데 편견이 담긴 시각으로 소녀팬/여성팬들을 봐야 하나?
여자애니까 잘생긴 선수 보고 오는 빠순이일 뿐이라고, 그 선수가 팀을 떠나면 떠날 것들이라고들 하는데 그러면 또 어떤가. 얼빠는 안 될 것들이네, 개념이 없네 운운하면서 응원한다는 구단 경기장에 가서 상품 하나 못 사줄 망정 중계 안 해 주냐고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두드리는 사람들보다는 경기장 꾸준히 찾고 물품 사주고 하는 여성팬들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