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구전 감독들 말

by roadcat posted Nov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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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구] 김용갑 감독, "하늘이 도운 경기였다"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입력 2013.11.27 16:38


김용갑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김용갑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2골 차로 지고 있었지만, 결국 동점을 만들었고 뒤집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 선수들의 투혼에 고맙고, 잠재력을 잘 알 수 있었던 멋진 승부"였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후반 막판에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인 강원이었다. 대구의 공세에 찾아오는 위기의 횟수는 점점 더 많아져 갔다. 그러나 후반 막판에 최승인이 두 골을 몰아 넣으며 끝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에 김용갑 감독은 "수세에 몰렸지만, 선수들의 활약은 나쁘지 않았다. 후반전에 수비라인을 전방으로 끌어 올렸는데 그것이 추가골로 이어졌다"면서 "2골차를 동점으로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 하늘의 도움이 있었다"고 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127163807086&p=sportalkr




[강원-대구] 백종철 감독, "끝까지 발목 잡혔다"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입력 2013.11.27 16:27


백종철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그는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고비를 벗어나야 했는데, 끝까지 발목을 잡혔다"면서 "많은 준비를 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됐다. 감독으로서는 매우 안타까운 부분"이라며 진한 아쉬움을 보였다.

대구는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중반 이후 급작스레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것은 생각지도 못하던 무승부로 귀결됐다.

이에 백종철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버텨야 했는데, 그리 되지 않았다"면서 "리드중에도 찬스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선수들이 좀 더 분발했어야 했다"고 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127162712767&p=sportalkr




지금 곱씹어보건대...

대구 선수들 오버페이스끼가 좀 있었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