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예전에 신진호가 카타르 갈 때....

by nibs17 posted Nov 27,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진호가 시즌 중간에 뜬금없이 카타르 가면서, 이거 선수는 가기 싫은데 구단에서 억지로 보낸거다 라는 소문이 돌았던 적이 있음. 개발공에서도 잠깐 나왔던 소리고. 그런데 정말 과연 그럴까? 거기에 대한 해답이 어느정도 될 수 있을만한 기사를 하나 찾았음.

 

http://m.blog.daum.net/hong8378navercom/8418482

 

[K리그에서 영남대 출신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얼마 전 포항 소속의 명주(이명주)와 승대(김승대)한테서 전화를 받았다. 이놈들이 중동국가로 가고 싶다고 하길래 야단을 쳤다. 그것 밖에 안된냐고 이왕이면 유럽 빅리그로 진출하라고 했다.(웃음)"]

 

명주와 승대가 중동에 가고싶어 하는 이유는?

 

같이 혹은 일년차이로 입단했던 신진호가 중동으로 가면서 꽤 큰 돈을 만지게 되자 거기에 애들이 영향을 받은거임.

 

특히나 이명주 같은 경우에는 신진호에 비해 경기도 더 많이 출장하고 국대까지 뽑히며 죽어라 뛰는데, 신진호는 훨씬 편하게 공 차면서 돈은 자기보다 훨씬 많이 받으니 충분히 부러워 보일 수 있는 상황. 동료들이 부러워 하는 상황인데, 신진호가 가기 싫은데 억지로 간 것이다 라고 말 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까?

 

아무튼 그나저나, 고철은 지금 어린 선수들 재계약 할 때 골치 꽤나 아파질 예정. 당장 신화용, 김재성, 김형일 같은 애들 계약문제도 얽혀있고.

 

....250억이 적다고 징징대는 애들이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