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올해 접는 분위기..

by roadcat posted Nov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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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감독의 '뉴 제주', 내년이 기대되는 이유

베스트일레븐 임기환 입력 2013.11.25 10:00


경기 전에 박 감독을 만나 올 시즌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다. 그러자 박 감독은 "아쉬움이 많은 시즌이다. 특히 승점 1점 차로 스플릿 그룹 B로 떨어져서 더 안타깝다. 어떤 팀이든 비기기만 해도 올라갈 수 있었다"라고 진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내 "나에겐 물론 코칭 스태츠와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다. 올해를 계기로 내년에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2014년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제주는 내년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도르트문트와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았던 U-20대표팀의 '히어로' 류승우가 입단한다. 이 밖에도 '최신 기종' 배기종이 제대 후 팀에 합류에 이미 적응을 마친 상황이다. 김호준 골키퍼와 김영신이 합류하고, 내년 3월엔 '미친 왼발' 이상협이 상주서 돌아온다. 게다가 한양대 골키퍼 김경민을 비롯해 대학 및 고교 자원 4명이 추가로 가세한다.

이탈하는 자원들도 있다. 올 시즌 제주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서동현과 백업 골키퍼로서 든든함을 자랑했던 전태현이 경찰청에 입단한다. 핵심 미드필더 권순형은 상주 상무 입대가 확정됐다. 팀 내 득점 1위 페드로는 시즌을 마치기도 전에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와 계약해 제주를 떠났다. 공격 쪽 전력 누수가 꽤 크다.

그러나 박 감독은 희망을 노래했다. 박 감독은 "큰 틀에서 변화는 없을 것이다. 동계 훈련을 통해서 팀 경쟁력을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단이 대폭 물갈이되면서 스쿼드 변화가 있지 않겠냐라는 질문에도 "아직은 미정이며 훈련을 통해 옥석을 추릴 것"이라고 답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125100006652&p=besteleven




그래.. 접고, 다음 경기는 좀 느슨하게 플리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