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남종현 대표이사, “1부 잔류 기쁘지만…대표이사 복귀는 안 해”
일간스포츠 | 박소영 | 입력 2012.11.29 11:24
남 대표이사의 사퇴 의사로 선수단의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사재까지 털어 구단 운영비를 마련했던 남 대표이사가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당장 선수들 월급 지급이 미뤄졌다.이미 선수 수당은 지난 8월부터 지급되지 않았다. 이번 달 선수 월급도 성남전 하루 전날인 27일에 입금됐다. 이 월급은 남 대표이사가 마련했다. 그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지만, 올해는 내가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성남전이 가장 중요한 경기인데, 선수들이 월급을 받지 않아 졌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개인 자금을 융통했다"고 말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21129112406710
중간중간 잘못된 부분은 있긴 했지만, 그래도 팀 생각해 주는 저 멘탈 보소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