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때문에 일본 사람하고 대화를 했는데
그 일본 사람이 도야마에서 왔다는거라.
근데 어느정도 한국어를 할줄 알았거든 그래서 내가
카탈레 도야마 알아요?
그러니까 이사람 뭐지? 대단한데? 라는 듯이 놀라는 표정으로
에에, 알아요알아요 와 그걸알아요???
그러더라.. 그러면서 도야마 사람들도 모르는사람 있다는데 내가 안다면서.
근데 그 사람이야 안볼 사람이니까 상관없는데..
이게 조 과제라 옆에 있던 같은조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눈빛이 달라지면서 와.. 신기하다 ㅋㅋ 이러더라고.
그래서 서둘러서 아 그 축구팀이라고 그랬지.
거기에 서용덕 뛰고있잖아. 연세대의 에이스(는 아닌가?)였다던 서용덕.
도야마도 어지간히 시골이긴 한 모양이더라 그사람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