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들어올 꼬마들 브리핑.

by Thomascook posted Nov 16,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도혁. (U-20 대표, 연세대 에이스, U리그 최고의 중앙미드필더)


스페셜완 김동완도 탐난다고 했고, U리그 감독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로 뽑혔고,

U리그 중계해주는 김재일 캐스터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이자, 대성할거라고 극찬하는 선수다.

플레이 스타일은 작년까지 박지성이 중앙에서 뛰던 것처럼 많이 움직여주고 이타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조율했었는데,

작년말부터 골 결정력까지 좋아지면서, 중거리포도 장착했다.

실제로 경기보면 박지성이 아주 많이 연상된다.



김대중. (U-16 대표, 홍익대 수비의 핵) 


190이 넘는 장신 센터백, 올해 홍익대 추계 4강, 현재 U리그 챔피언쉽 결승행의 주역.

장신에 비해서 발이 빠르고, 기술이 좋고, 무엇보다 침착하고 영리하다.

경기는 4경기 정도 봤는데 개인적으로 아주아주 기대하고 있는 선수다.

인천에서 서브급으로 충분히 뛸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고 생각.



김용환. (U-20 대표, 네이마르 전담 수비수로 스타덤 -_-)


이광종 감독이 좋아하는 스피드 좋은 공격형 풀백으로 U-23 대표팀에 깜짝 발탁되서 맹활약.

이후 네이마르 떄문에 유명세 타고 있는 선수.

발이 아주아주아주 빠르고, 그냥 빠르다.

솔직히 경기 보면 그렇게 특징있는 선수는 아님.. 실수도 많고,, 숭실대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곧 잘 나옴.



이태희. (U-18 대표 붙박이 주전골리)


대건고 김이섭 코치가 극찬한 골리.

침착하고, 캐칭이 아주 일품이라는 얘기를 들음 (경기 본적없음)

원래 경희대 진학 예정이었으나 인천구단에서 프로로 올렸으니 기대하는바가 있는듯..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지만,

솔직히 이번 신인선수들 정말 잘 데리고 온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박중에 대박이야.

특히 DJ 하악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