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랜선 끊고 노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

by 아디남 posted Nov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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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가수 관련 내 경솔한 행동 자체에서는 개발공 모든 사람에게 사과한다.



아무 뜻 없이 올린 것이 비판 없이 서로 낄낄대는 상황이다보니 내 판단력이 흐려진 게 크다.



내가 떡밥을 시작했으니 거기에 호응한 사람들에게는 크게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나한테 있으니까. 총덕에게도 미안함을 전한다. 한 번만 봐줘. 잘못했어...



그리고 loveiufc한테 뭐라고 했다고 지금 얘가 꾸준하게 태클을 걸고 있는데.



내가 태클을 건 명확한 이유를 명시하겠음.



총덕도 보도자료 마음대로 올리는 게 상관 없지 않냐...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렇다면 길냥이 굳이 기사를 링크로 걸 필요는 절대 없음.



길냥이 매일 아침 가져다 올리는 기사 중에 절반 가량이 보도자료로 이루어져 있고.



특히 KFA에 올라오는 보도자료도 길냥은 링크 처리하고 있음.



길냥 외에도 다른 사람들이 기사를 올릴 때는 항상 링크 처리를 하고 있고.



(추가로 코멘트를 붙이는 건 서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니까. 뭐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인터넷인 만큼 서로 그쪽에서 생산된 건 그쪽에서 소비해주자는 하나의 룰이라고 나는 생각을 하는데.



얼마 전에 주간축톡에서 뜬금없이 자기네들 컨텐츠 복붙했을 때, 나도 동참했지만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이걸 스팸과 유사하지 않느냐란 얘기를 했었음.



자, 본론으로 넘어가서



http://www.n-league.net/notice/253577



이 링크와 얘가 올린 글이랑 차이점이 뭐가 있냐?



내 입장에서는 그렇다.



적어도 보도자료라도 실업이나 프로 연맹에서 올라온 건 그쪽으로 유입을 시켜주는 게 맞는 거고,



최소한의 출처라도 밝혀주는 게 컨텐츠를 생산하는 입장에서는 지극히 당연하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나는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내가 써왔던 대로 거칠게 쓴 거고.



물론, 내가 이 사안에 대해서 조곤조곤 설명하지 않은 건 잘못한 게 맞다.



댓글 하나로 내 생각을 강요하려고 했던 건 분명 의사소통의 전달 방식에 문제가 있었으니까.



이 얘기를 하려다가 너무 뒤늦은 건 아닐까...싶어서 그냥 냅뒀는데



loveiufc가 내 개인 폰번호까지 물어보고 다닌다는 소식이 들려서



내 의견은 이렇다는 걸 써둬야 할 거 같아서 오밤중에 또 키보드를 두들기네.



여튼 ㅇㅇ 다들 미안함 ㅇㅇ 재밌게 놀자 또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