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더 잘하겠지?’ 2014년 구상 들어간 인천·부산
기사입력 2013-11-11 09:37
인천은 시즌 내내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고생했다. 공격수 디오고(7골)와 찌아고(1골)가 나름대로 요긴한 전술적 교체 카드이긴 했지만 꾸준히 기용할 골잡이는 아니었던 탓이 크다. 주전 공격수 설기현(34)은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풀타임 소화가 어려워지고 있다. 외국인 공격수가 필요하다. 김봉길 감독은 이미 외국인 공격수를 알아보고 있지만 "마음에 드는 선수는 비싸고, 저렴한 선수는 마음에 차지 않는다. 찾기 어렵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윤성효 감독은 아예 다음 시즌 새 판을 짜기 위한 실험을 감행했다. 원래 윙포워드인 한지호를 인천전에서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 그는 "원래 윌리암이 뛰던 자리다. 그런데 윌리암을 시즌 종료 후 돌려보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지호가 이 자리에서 뛸 수 있는지 확인하려 한다. 실험 결과에 따라 새로 영입할 외국인 선수의 포지션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윤성효 감독은 아예 다음 시즌 새 판을 짜기 위한 실험을 감행했다. 원래 윙포워드인 한지호를 인천전에서는 섀도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 그는 "원래 윌리암이 뛰던 자리다. 그런데 윌리암을 시즌 종료 후 돌려보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지호가 이 자리에서 뛸 수 있는지 확인하려 한다. 실험 결과에 따라 새로 영입할 외국인 선수의 포지션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돈이 문제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