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원정이랍시고 전세버스로 왔더라.
근데 버젓이 우리가 걸개 다 설치하고 얘기하고 있는데 우리 한가운데로 오더니 우리 앞에서 응원하겠다고 하더라.
그니까 같이 짬뽕으로 하겠다고. 와 순간 욕튀어나오고.
아니 버젓이 우리가 있는데 우리 바로 앞에서 하겠다오 하면서 같이 하면 안되냐고 공손한 척, 선량한 척하는데 진심 역겹다. 뇌도 없는 애들이 맞는 것 같고.
매번 일부러 시비를 건다. 오늘 응원하는데도 우리 응원 슬쩍 따라하고 우리 응원에 코러스 넣으며 숟가락도 놓고 훼방놓는다.
종합선물세트로 사람 짜증나게 하는데 뭔가 있어. 와 진짜 정신병자 집단같다. 가뜩이나 경기도 심판이 지휘하는거에 짜증나는데 옆에서 응원도 안하면서 북만 치는것때매 이중고였다. 완전 사방이 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