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광저우 서울 둘 다 별로임. 뭐 각각 좋은 점은 있지.
팔 안으로 굽는다고 아무래도 리그 파트너 (라고 쓰고 승점자판기라고 읽는다) 가 잘 되었으면 좋겠고,
열광적인 응원이나 투자의 중요성을 가르쳐줄 수 있는 팀도 참 좋아.
그치만 연고이전 팀 VS 중국 고유의 국가적 열등감 해소용 '위아더' 팀 이라고 생각해보면, 솔직히 둘 다 개찐도찐인 듯.
솔직히 제 2의 국대마냥 노골적으로 밀어주고, 국대급 선수 다 사와서 박아놓고 저런 팀이 정상적이라고 보기엔...
암튼 그 중에서 난 그나마 일부 좋아하는 선수들이 껴있는 팀을 골라서 응원하는 맘으로 봤고.
그런 점에서 아쉽긴 하다. 사촌의 부동산 구입에 배 아플 일이 적어져서 좋긴 하다만...
그나저나 몰리나는 언제 저렇게까지 몰레기가 되서 삽질을 쳐하는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