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우승이 거의 확정됐다고 얘기하기도 이르지 않나?

by 완소인유 posted Nov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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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경기 남은 울산 70 +27

 4경기 남은 포항 62 +20

 5경기 남은 전북 59 +15


 울산 - (휴식) 수원 부산 포항

 포항 - 수원 (휴식) 전북 GS 울산

 전북 - 포항 GS 인천 수원 GS


 키는 수원이 쥐고있을듯.


 일단 골득실은 확실히 울산이 제일 유리하다. 골득실 뿐 아니라 사실상 제일 유리한데

 나는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면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섣불리 이야기하지 않는편이라.. 

 보면 일단 울산이 우승을 확정지으려면 승점 5점이상이 필요하다.

 포항이 남은경기 다이긴다면 74점이니까.

 포항은 앞서 3경기에서 2승 이상을 무조건 챙겨놔야 됨과 동시에

 울산이 2경기에서 모두 못이기기를 바라야한다.

 

 다만 내일 포항이 수원에 지면 매직남바는 승점2점으로 줄어든다.

 수원에 비기면? 승점3점이 되는거고. 그러므로 울산빠들은 간이고 쓸개고 다 내어주고 내일만큼은 수원을 응원..

 끝까지 가기위해 내일 수원을 무조건 잡아야된다. 포항은.


 전북은 ACL 때문에 GS와의 경기가 뒤로 밀렸다. 아시다시피

 전북도 이제 무조건 3연승을 달리고 봐야된다. 그래야 68점으로 해볼만 해지는데

 문제는 선수들의 체력이 받쳐주느냐(시작부터 원정 2연전이다). 거기에 3일간격으로 5경기.

 

 1위 울산이 다 진다고 가정했을때 전북은 승점 12점을 얻어야 자력우승이 가능해지고

 이는 남은 5경기서 4승을 챙겨야 한다는 말이다..3승2무해도 불가능하다. 제일 어렵다고 본다

 

 결국 울산 - 포항 2파전인데 


 1) 포항은 내일 수원을 무조건 잡아야 여지가 생긴다

 2) 울산빠들은 내일 수원 응원할듯 

 3) 만약 울산이 2연무나 2연패 후 최종전에서 포항이랑 붙는다면 상황에 따라 강제챔피언결정전이 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