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균 수원FMC 감독 "박은선, 대표팀 못가면 국내 무대도 못 뛰어야"
일간스포츠 | 김민규 | 입력 2013.11.06 13:24
-박은선에 대한 해명이 나오지 않으면 내년 시즌을 보이콧한다고 했는데.
"누가 그런 이야기를 흘린지 모르겠다. 보이콧을 하진 않을 것이다. 지도자끼리 간담회를 하면서 나온 이야기일 뿐이다."
-어떤 것이 문제인가.
"박은선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가 여자축구를 위해 대표팀에도 나가고 한다면 환영하고 좋을 일이다. 그런데 대표팀에 소집도 안하고 국제경기도 뛰지 않고 있다. 그런 것에 대해 정확하게 해명을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그냥 가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이다."
-언제 이런 이야기가 나왔나.
"지난달에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감독들끼리 만나서 했던 이야기다. 한참 동안 조용히 있다가 왜 지금 이야기가 나온지 모르겠다. 당시 국제경기를 뛰지 못한다면 국내경기도 못 뛰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를 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106132404876&p=ilgansports
이성균 수원FMC 감독의 말을 남자축구에 대입하면 이 글 제목대로의 말이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