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이대로 강등당할 순 없지.

by 퓨퓨비 posted Nov 03,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작년 시즌 준비 기간 김주영 이적 건으로 우리 자존심 긁어 놓은 GS도,
08년 마지막 라운드부터 시작된 전북과의 악연도,
08년 FA컵 결승전부터 시작된 포항과의 악연도 끊어야 하고.
얼마 전 아시아드에서 우리를 5-1로 처바른-임상협의 해트트릭이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부산도 다시 깨부셔야 하고..
그토록 원하던 FA컵 트로피도, 조감독님 때 못 들었던 리그 트로피도 들어야 하는데 이대로 떨어질 수는 없지..
요즘 경기장도 자주 못 가고 있지만 모두들 노력하는 거 알고 있고,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
매일 쓴소리만 해대지만 그래도 세상 그 어느 클럽보다 사랑하는 경남.
지금 아팠던 기억이 나중에는 더 큰 웃음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얼른 털고 일어나 우리에게 기쁨을 안겨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