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에 난지도에서 스위스전, 19일에 두바이에서 러시아전.
그 기간동안 리그는 계속 된다.
16일에 포항-전북, 17일에 GS-인천, 부산-수원 경기가 열리고,
20일에 GS-전북 경기가 열리고, 23일에 수원-울산, 전북-인천
24일에 GS-부산 경기가 열리는데..
이 기간의 경기가 매우 중요하지.
국대 차출인원을 어느 팀에서 더 많이 내느냐에 따라 타격을 입
을 수밖에 없다.
당장에 타격이 있을 팀이라고 한다면, GS라고 생각함. 3경기를
치러야 하는 데다가, 인천전은 김진규와 하대성 경고누적으로
못 나오는 핸디캡도 겹쳤다. 또, MB가 GS 애들을 참 잘 뽑아요
그 다음으로 유리한 건 수원. 수원빠들은 김신욱 차출을 주문처
럼 외워야 할 것이다. 두바이 다녀와서 시차적응하고 체력 비축
하는데 힘들 터인데, 울산은 적어도 이용 정도는 뽑힐 거란 말이
지...
그 다음으로 유리한 건 포항. 마침 23,24일 리그데이가 휴식기..
차출이 유력한 이명주 없이 전북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지만, 그
래도 이명주를 두바이 원정에 다녀오자마자 투입시키지 않아도
되는 메리트가 있다.
제일 유리한 건 울산. 김승규가 가더라도 뛸 가망은 적어보이고,
설령 가더라도 김영광이라는 존재가 떡하니 버티고 있음 ㅇㅇ
거기에다가 김신욱이 뽑힐 거라는 보장도 없고.. 플러스로 16일
17일 리그데이에 휴식일 ㅇㅇ
요약하자면, 수원빠들은 김신욱 차출을 종용하는 투서를 축구협
회 홍명보 감독님 앞으로 해서 뿌려야 한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