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에서 굉장히 웃긴일이.
영어대 새내기가 발표수업에서 대놓고 일베인증을 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 박근혜의
합성사진을 보여줌. "표현의 자유를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노무현 합성사진과 이명박 박근혜 합성사진 다르지 않다."라는 결론.
그리고 이 발표를 일베에 또 인증. 또 베스트. 이후 경과를 계속 일베친구들과 공유하는 중.
당연히 영어대는 대폭발하고 사고 친 당사자는 과에선 거의 잠적상태. 스스로도 대학생활 파탄난 걸 알고, 군대-재수 루트 거론.
정치성향의 문제 이전에, 기본적인 가치판단이 완전히 어긋나 있다. 평생 티끌만한 도움도 안될 사이코패스 집단에서 영웅이 되기 위해
평생 가장 소중한 인프라인 대학 인맥을 걷어차버리다니. 아무리 어려도...10원짜리와 10억짜리를 구분을 못하는 정신병자도 참
드문데도 말이다.
표현의자유를 조심스럽게 사용해야한다고 한 인간이 그걸 일베에 올려서 낄낄거린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