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섭 근황

by roadcat posted Nov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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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시즌 연변장백호랑이팀 총결산
http://hljxinwen.dbw.cn   2012-11-05 09:45:12



한국인으로는 사상 두번째로 연변팀 지휘탑을 잡은 조감독은 이날 매체와의 대화에서 《현재 팀이 하위권에 있지만 같이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룡정 해란강경기장에 팬들이 가득 차게 하는것이 목표》라고 했다. 이어 《자신의 스승이였던 고(故) 최은택 감독이 연변에서 이뤄낸 성과를 초과하고 싶다》며 《자신도 그에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고 공언해 좌중을 놀래우기도 했다.

  1985년 한국 포항제철 아톰즈에서 프로선수로 뛴 조긍연감독은 1992년 허리 부상으로 은퇴했다. 포항제철에서 활약했던 당시 《포항의 전설》로 불리웠으며 한국 사상 처음 고등학생시절 국가축구대표팀에 선발된 축구인이기도 했다.

  하지만 조긍연감독은 중국축구에 대한 료해가 부족했고 또 한국인 특유의 고집과 소통방식으로 역시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연변팀 사령탑을 맡은 조긍연감독은 팀을 맡아 얼마 안되여 훈련에 게으름을 피운다는 리유로 외적용병들인 쿠리바리, 라피치, 홍진섭 용병들에 대해 벌금을 안기고 선발은 물론 후보군에도 제외하는 등 사정없이 칼을 댔다. 대신 전부 본토선수들로 포메이션을 구성하고 신진들인 박세호와 손군을 선발에 대담히 기용했다.



http://hljxinwen.dbw.cn/system/2012/11/05/000585339.shtml




그 후, 조긍연 감독이 허리통증을 핑계로 하고, 실제로는 성적부진으로 인해

물러나고 감독대행이 들어서면서 연변팀 외국인 3인방 쿠리바리, 홍진섭, 라

피치가 다시 뛸 수 있게 되었지만...


그래봤자 짱깨 2부리그에서 강등권 신세를 면치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