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광종-신태용, 올림픽대표팀 사령탑 복수 추천
스포츠서울 | 김현기 | 입력 2013.10.14 07:23
◇명분 이광종 vs 변화 신태용
올림픽 아시아 예선이 기존 홈앤드어웨이 방식이 아닌, 특정 국가에서 16개국을 모아놓고 치르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올림픽대표팀 사령탑 첫 째 조건으로 토너먼트 경험과 승부사적 기질이 꼽히고 있다. 두 지도자 모두 이런 기준엔 부족함이 없다. 이 감독은 2009 나이지리아 17세 이하 월드컵 8강, 2011 콜롬비아 20세 이하 월드컵 16강, 지난 7월 끝난 터키 20세 이하 월드컵 8강 등으로 청소년 레벨 세계무대 토너먼트에서 이미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내년 아시안게임 주력 멤버가 될 22세 이하 선수들, 또 리우올림픽에서 활약할 20세 이하 멤버들이 모두 이 감독 밑에서 땀을 흘렸던 선수들이라 옥석가리기를 위한 별도 테스트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10여년간 한 눈 팔지 않고 축구협회 유소년 전임지도자를 지내는 등 명분에서 신 감독을 앞선다는 평이다. 반면 신 감독에 관해선 프로 레벨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올림픽대표팀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기에 적합한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 2009 K리그 준우승과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1 FA컵 우승 등은 모기업 통일교의 대폭적인 예산 축소 속에서도 '언더독'으로서 일궈낸 걸작으로 호평받고 있다.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에도 능하고 전술적인 능력도 훌륭해 올림픽대표팀을 빠른 시간 내에 궤도에 올려놓을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또 축구협회가 대표팀의 마케팅을 강조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 감독에 비해 대중성과 팬 친화력에서 상대적인 강점을 갖고 있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131014072306399&p=SpoSeoul
축협이 이천수 사건 터트려서 신태용 뽑는 거 묻으려 한다..라고
하겠지만, 울산이야횽 말대로 대한민국에서 축구는 혐오스러운
스포츠잖아? ㄲㄲ 아마도 이 건도 저 건도 관심도가 떨어지겄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