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대합실에서 본 GS전 늦은 후기

by sayho! posted Oct 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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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뒤로 할머니 여러 분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교회모임인듯 했어요)


후반전에 오장은이 김진규와 부딪혔을 대 할머니 한 분이 TV를 보셨나 봅니다.


"아유 저거 봐라 피난다 피나"


다른 할머니들도 TV를 보시더니 처음 나온 말이


"저거 한국애가?"


"한국애 아니지?"


"한국 애기 맞네"


"아유 피가 철철 흘른다"


그리고 김진규가 비치자


"아유 김진규 저 놈 새끼"


"못돼처먹게 생겨가지고"


ㅎㅎㅎ 할머니들 완전 귀여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