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일 때는 덕질덕질 한다고 해도

 연인 생기면 그 덕질도 비중과 횟수가 줄지 않나?

 그 연인이 같은 (혹은 더 높은) 수준의 축덕이든, 국대축구 할때만 관심가지는 축구에 조금 관심있는 사람이든

 축구문외한 & 스포츠에 무관심한 사람이든.

 정말 사랑한다면

 내가 진-짜로 그게 싫지 않은 이상 같이 해보려고 노력하게 되니까..

 본인은 실제로 그랬었다..

 덕질하다가 여친 생겨서 관심무인 그 사람 데리고 축구보러 가자고 해서

 보러가고. 어느정도 좋아해줘서 고마웠지뭐

 하필 그 해가 ㅎㅈㅁ의 2011 시즌이어서 본 경기마다 무만캐서 문제였지

 나는 그럴거라.. 지금 덕질 한답시고 이러고 있어도

 나중에 옆에 짝 생기면 일반관중모드로 돌아가야지 뭐

 근데 지금도 충분히 일반관중모드 + 인터넷덕질이라..

 결론.

 일단 생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