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조용히 있을라했는데 그냥 정황파악하기위해 쓰자면
먼저 우리가 그렇게 오해(?)하고 버스막아선 이유에 대한 채증자료가 있어야겠지?
그건 다음 스포츠에 가서 보면 나오는건데 일단 직관가서 직접 그 세레모니를 본입장에서 설명하자면
골넣음->우리를 쳐다보며 누런이를 드러내고 썩소를날리며 양팔을 벌림->관중석을 향해 또라이 세레모니를함
자.
니들이 섭터석에 있었다. 저와같은 상황을 봤다면 저걸 어떻게 해석할지 궁금하다.
아. 뭐 남들이 이렇게 생각해주세요 하는건 아니니까 궁금해 하진 않을게
암튼 우리는 도발이 도가 넘어섰다고 판단했다.
동영상 돌아다니는게 우리를 쳐다보며 양손을 벌리고 썩소날리는게 잘 없을거야
다음에 가서 오늘 안양경기에 경기전체 주요장면 다시보기하면 골넣고 우리쪽으로 양팔벌리고 썩쏘날리는게 찍힘
물론 뒤에서 찍혀서 썩소는 안보이겠지만 직관간 섭터들은 다봄
자.
그렇다면 우리가 그전에 정성민이라는 놈한테 안티콜을 했을까? 쌍욕을했을까?
걔가 그거듣고 빡쳐서 그런세레모니를 한건가?
물론 빡쳐도 선수가 관중한테 도발세레모니하면안되지만 중요한건 "우린 전혀 정성민 안티콜을하지않았다는것"
우리는 정성민이 34번? 맞나? 그 번호인지도 모르고 그냥 저번 부천전에 헤트트릭한 애가 충주에 경남에서 임대되어온애
정도로만 알고있었기때문에 걔가 공을 잡았을때 그냥 야유+부부젤라+크락션 정도의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응원만
했을뿐이다.
게다가 버스막고있을때 사무국장인가 뭐 경기감독관인가가 와서 말했는데 자기가 주심이랑 얘기해봤는데
주심도 도발세레모니의 가능성이 있어서 주머니속 옐로카드를 만졌다고했단다 이건 직접들은거고 우리 미디어팀이
다 녹화해놨으니 빼도박도못함.
그리고 우리가 버스앞에서도 그랬고 TRI밑 각 구단관련 사람들에게도 계속 말했다.
우리는 그저 정성민이 버스내려서 죄송합니다 오해가 될만한짓을 다음부터하지 않겠습니다 이 두마디만 하면
우린 아무말도안하고 박수치고 남자새끼답다하고 걍 보내주겠다고 계속말했음.
오늘 안양이 잘한짓이다, 니네가 못봐서 그런거다 이런식으로 여론몰아가려는 의지도 아니고
그냥 왜 안양애들이 화났지? 라는거에 전후사정 펙트만 말해주고싶었음.
위내용은 그저 사실만 적었을뿐 섭터의 의견 or 구단의 입장 이런거 아니니까 오해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