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양 원정을 갔다와서...

by 파투라이커 posted Oct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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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원정 후 벌어진 일들은 익히 알테니 설명은 생략한다.

그냥 예전엔 우리팀, 우리 선수라고 나서서 뭘하려 했으나, 올해는 선수들한테 경기 끝나고 우리한테 인사를 와달라 구걸. 골넣고 우리한테 세레모니를 해달라 구걸. 이렇게 해도 들어쳐먹지도 않고, 프런트는 프런트 대로 우리를 무시하고 나자빠졌으니 그 상황을 내눈으로 보면서 꼴보기 싫은 몇몇 프런트 사람들을 보면서 그냥 내가 나서기가 싫더라. 평상시에 무시를 하는데 뭐하러 도와줄까 하고 한시간 지켜보다 왔다. 세시간 넘게 대치했다는 소리 듣고 잘왔다고 생각했다. 이 팀에 대한 남은 정까지 떨어지지 않길 빌어야지. 


ps. 그 상황에서 프런트가 프로 경험있는 애들이 전무하니까 어떻게 대처할 줄 모르더만 팀장도 옷만 팔던 사람 앉혀놓으니까 더 모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