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CHANCE] 2차 테스트 시작! 치열했던 2조 경기들

by BOT posted Oct 06,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주NFC = 축구공작소] 5일 NIKE CHANCE(나이키 찬스) 2차 테스트가 파주 NFC에서 열렸다. 이번 테스트는 1차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100명의 선수들이 각각 10명씩 10개 조를 짜, 서로 대결을 펼쳤다. 경기에서의 활약을 통해 경기당 한 명의 MVP를 뽑아 3차 테스트 티켓을 줬다. 그리고 나머지 합격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7일 월요일에 발표된다.

 

11vs11 경기는 전반적으로 치열한 양상을 뗬다. 그러나 도전자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도와주면서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과연 도전자들은 어떤 경기를 펼쳤을까?

 

2309354252504F801495F0

 

2조(오후 제 1경기). A팀(파란색 조끼) vs B팀 (노란색 조끼)

 

치열한 경기였다. 그라운드 위에 쓰러지는 선수들도 많았다. 선수들은 쓰러진 선수들을 향해 손을 건네는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그리고 재미있는 경기였다. 모두들 공수 양면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중원에서 워낙 압박이 강했기에, 양 팀 모두 주 공격루트는 측면이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역습, 역습 그리고 역습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한 골 넣으면, 따라잡고, 또 다시 한 골 넣고... 가 반복돼서 결국은 B팀의 3-2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232B574352505001127C7F

 

2조(오후 제 2경기). C팀(초록색 조끼) vs D팀 (빨강색 조끼)

 

전반전은 C팀이 주도했다. 두 골을 집어넣으며, 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후반전은 D팀이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쉽사리 득점은 터지지 않았다.

 

득점은 D팀이 아니라, 또 다시 C팀에서 터졌다. 한 방이 있는 C팀이었다. 실점 이후에도 D팀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해나갔지만, 결국 득점을 하지 못하며 경기는 C팀의 2-0 승리로 끝났다.

 

이번 경기 MVP는 C팀의 이승엽이었다. 이승엽은 인터뷰를 통해 “저희 팀이 잘해줘서, 제가 한 일원으로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볼 터치 수를 줄이면서, 이타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어요.”라고 각오를 밝혔다.

 

“오버래핑 능력이 뛰어난 선수에요. 경기를 풀어나가는 템포도 빠르고, 볼이 왔을 때 퍼스트 터치와 기술적인 드리블이 매우 좋았어요.”

 

“전반전에 윙백 포지션에 있었는데, 정확한 크로싱을 보여줬어요. 그리고 포백 뒤 공간을 노리는 크로싱을 할 수 있는 선수에요. 그리고 경기장에서 성실한 면을 많이 보여줬어요.”

 

“그러나 실수를 좀 많이 줄여야 되요. 그리고 후반전에 들어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을 때는 판단이 느려지거나, 쉽게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어렵게 할 때가 있는데 이것만 고치면 좋을 것 같아요.” - 이현우 스카우터

 

 

265EF23D5250508E1612F4

2조(오후 제 3경기). E팀(파란색 조끼) vs F팀 (노란색 조끼)

 

E팀과 F팀 모두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공수 전환이 빠르고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중원 싸움 또한 치열한 양상을 띠었다.

 

후반전에 들어서 F팀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E팀은 기동력을 이용한 공격으로 상대 수비진을 공략했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글 = 정재영(spegod@naver.com)

 

* 본 포스팅은 축구팬의 완소앱, [오늘의 해외축구]와 함께합니다.


o_icon_blog_179.png

>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iOS)

> 구글 PLAY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203

Articles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